자율주행차 시장이 성장되면서 국내 관련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시장이 확대되지는 않았지만 관련 기업과 산업에 대해서 미리 파악해 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1. 자율주행차 산업
산업은행이 조사한 자율주행 차량의 국내외 개발 현황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은 2021년 약 5만 대에서 2040년 약 3천3백만 대로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특히 센서, 소포트웨어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 차량 전체 제조비용이 기존 자동차 대비 낮아지는 2025년 ~ 2027년 이후, 자율주행차의 보급률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율주행차가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개발하면서 움직이는 IT 단말기로 인식됨에 따라 모바일 업체들의 차량용 부품으로서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율주 행차 관련 4가지 분야 중 스마트카 서비스와 함께 전장 부품 분야의 파급효과를 가장 높을 것이라 전망입니다.
2.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
(1) 만도
만도의 자율주행 시대를 맞는 2가지 비전은 1) 고수익성 기반 범용 Lv 2-3 물량 확대, 2) Lv 4+용 인지 센서 개발 등을 통한 중, 장기적 경쟁력 강화입니다.
현재 범용 ADAS 제품군 내에서는 글로벌 주요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차/ 기아향 중심의 공급 구도에서 벗어나 고객사 다변화 진행. (2018년, 2021년 인도 로컬 업체 수주 등) 연초 MHE 인수 이후 지역적 수주 제한 해제 등으로, 비 현대차/기아 물량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최근 주차 기능 ADAS 수주 등 현대차 그룹 내에도 공급 비중 확대가 고무적입니다.
라이다 및 4D 이미징 레이더 등의 개발로 Lv4+ 센서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 현대차도 연내 출시 예정인 G90 차세대 모델에 라이다를 장착할 계획이며, 2023년 이후 출시 차량 내 라이다 탑재율 확대 전망. 만도 및 관계사 개발 타임라인 가속화 전망입니다.
(2) 옵트론텍
기존에 플래그십 모델 위주로 채택되던 OIS (손떨림방지), 폴디드 줌(고배율 광학줌) 등의 기능이 A 시리즈 등 중저가 모델로 확대가 예상됩니다. 핵심 부품 프리즘을 납품하는 폴디드 줌 기능은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가 공격적으로 적용 모델 확대에 나설 것입니다.
중장기 성장 핵심은 광학렌즈 사업입니다. 축적된 광학 렌즈 기술을 개발해 ADAS 적용 시장 확대와 함께 차량용 렌즈 사업이 성장 예상됩니다. 자율 주행용 LiDAR 등에도 필수 광학 부품을 제공합니다. 차량용 렌즈는 올해부터 시장 확대로 광학 렌즈 부문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광학 설계 고도화 등 기술 경쟁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도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3) 엠씨넥스
카량용 카메라 시장에서 글로벌 5위, 국내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인 국내 주요 오 나성 차 업체가 2023년부터 출시하는 30개 차종의 ADAS 용 카메라를 공급하는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1차 협력사로 개발 참여나 공급 단가 측면에서 전보다 유리해진 만큼 향후 활발한 수주 활동이 전망됩니다.
차량용 카메라 부문은 19년까지 적자를 지속해오다 작년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의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이연 되는 중저가 모델 수요가 하반기 실적을 방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오비고
동사는 2003년 설립, 글로벌 소수독점 지위를 확보한 스마트카 SW플랫폼 및 콘텐츠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HW중심에서 CASE (Connectivity, Autonomous, Sharing, Electrification)로 정의되는 SW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전방시장의 성장에 따른 높은 성장 잠재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은 2019년 426억 달러에서 2023년 953억 달러 규모 (+22.3% CAGR)로, 글로벌 인포테인먼트 시 장은 동기간 236억 달러에서 393억 달러 규모 (+13.6% CAGR)로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량용 SW산업은 소수의 업체가 시장을 선점 중이며 폐쇄적인 자동차 산업에서 동사는 높은 기술 진입장벽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수 독점 지위를 확보,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에 설루션을 제공하며 상용화 이력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5) 아모텍
하반기에는 신제품 스마트폰 대응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 폴더블 모델과 갤럭시 S21 FE 모델, 조기 출시가 예 상되는 S시리즈 차세대 모델로 이어지는 삼성전자의 라인업에 대응하면서 모바일 부문 실적 개선을 예상됩니다.
자동차 전장 비율이 높아지면서 열처리 필요성이 높아졌고, LED 헤드라이트 등의 Cooling Fan 아이템 매출 이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장용 안테나 사업에서는 원격 주차 및 보안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하는 BLE 안 테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low Motor 및 Actuator와 같은 신규 제품이 로드맵에 추가되면서 향후 모터 사업이 동사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전망 • 안테나, 모터 등 전자용 사업은 국내 주요 고객사를 포함해 글로벌 완성차, 부품 업체와 활발하게 협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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